광교 아쿠아플라넷에 주말 나들이로 다녀왔습니다. 네이버로 입장권을 사전에 예매하고 일요일 아침 아쿠아플라넷으로 향했습니다.
결론은 별로였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제주도 아쿠아플라넷과 비교를 하면 너무 볼거리가 없었습니다.
지하 1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하 2층에 있는 펭귄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옹기종이 모여서 헤엄도 치고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수달 정도 기억에 남고 나머지는 기억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오전 10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을 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긴 대기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도 입장을 위해서 긴줄이 서있었습니다.
이용 요금은 아쿠아리움은 14세 이상 성인의 경우 26000원, 어린이/경로는 23000원입니다. BIG2는 메인수조 체험이 포함된 티켓입니다. 메인수조 구름다리 상부와 건사료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합니다. 지하 2층 출구 근처에서 추가로 결제로 하면 체험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증빙 서류가 필요합니다.
주차는 2시간 무료로 제공을 하고 이후 10분 단위 400원 추가가 됩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식사를 하고 주차 정산을 받았는데 다른 차량을 등록했는지 일부 주차요금을 정산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2시간 이상 보긴 어렵고,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오니 2시간이 넘어서 주차 요금이 발생을 했습니다.
개장시간에 사람이 많이 몰렸고 관람을 마치고 밖에 나와보니 대기줄을 사라져 있었습니다. 근교에 아쿠아리움이 생겨서 방문을 했지만 가성비는 조금 떨어져 보였습니다.
주차장은 넓고 좋았지만 갤러리아 백화점 내부 엘리베이터가 불편했습니다. 크기도 작고 엘리베이터가 잘 오지 않았습니다.
아쿠아리움이 처음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하지만 다른 아쿠아리움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비추입니다. 사진 많은 블로그 후기를 보았다면 그게 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