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되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2021년에 공개한 액션, 모험,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시즌 1은 9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 상금이 걸린 미스터리 한 데스 게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데스 게임이라 사람들이 죽는 장면도 나오고, 야한 장면도 1번 정도 나와서 집에서 온 가족이 모여서 보기에는 약간 수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총, 칼, 폭력 등등 장면은 자주 등장합니다. 

 

출연자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오영수, 트리파티 아누팜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정재의 연기 변신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이 많아서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소리가 좋은 배우가 혹시 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후반부에 등장을 해서 신선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원작? 웹툰? 만화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는 아녔습니다. 스토리를 보면 웹툰에서 가지고 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비슷한 내용의 일본 만화가 있지만 작가가 직접 창안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황동혁 감독이 13년 넘게 구성한 작품으로 2008년 구성 당시 국내 정서와 분위기가 잘 맞지 않아 투자나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감상평

연휴 동안 재미있게 몰어서 봤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면 재미가 없다. 게임이 진부하다 일부 연기자들 연기가 부자연스럽다 등등 안 좋은 평도 좀 보였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릴 적 알던 게임도 있고 오징어 게임은 처음 들어보는 게임이라 이게 머지라는 게임도 있었습니다. 무한도전에서도 했던 게임인데 오징어 게임은 낯설었습니다. 

 

중간중간 살짝살짝 숨어 있는 힌트들을 보며 스토리를 유추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기존 배틀 로열의 번뜩이는 기질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오징어 게임은 그런 곳에 초점을 두기 보단.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의 돈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전 향수에 대한 내용도 있고 복잡 미묘하면서 시즌 2도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국내 콘텐츠가 글로벌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도 있어서 극장에 가기 힘든 시기에 넷플릭스를 통해서 편하게 집에서 재미있는 드라마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목숨 걸고 456억을 건 내기 게임 6판 도전할만한가요. 돈 때문에 시작된 게임 다음 시즌은 어떤 이야기로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목소리 좋은 배우는 계속 나오겠죠. 

 

 

공개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전 세계 TV 프로그램 부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에서 달고나, 양은 도시락 굿즈 상품이 판매되고 틱톡에서는 무공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패러디 영상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련 주식까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