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갑자기 강릉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집에 오래 있다 보니 답답하고 우울하기까지 해서 급 하게 짐을 꾸리고 바다로 향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대관령 목장에서 상쾌한 공기를 실컷 마실 수 있었습니다. 대관령에 여러 목장이 있습니다.
바다도 좋았지만 대관령의 상쾌함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목장도 들려보고 싶었습니다. 계절마다 변하는 목장의 모습이 궁금해졌습니다.
대관령양떼목장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릴 정도로 깨끗하고 멋있습니다. 고산지역이라 공기도 맑고 뻥 뚫린 느낌이 너무 상쾌했습니다. 관리가 잘된 양들과 동물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니 신기했습니다.
대관령양떼목장은 약 1.3km의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관람시간은 약 40분~50분 정도입니다.
유모차로 산책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비포장 언덕길이라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휠체어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체중이 무거운 어른이 탄 경우에는 이동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운영 시간
개장 | 매표마감 | 폐장 | |
1월~2월 | 9:00 | 16:00 | 17:00 |
11월~12월 | |||
3월 / 10월 | 9:00 | 16:30 | 17:30 |
4월 / 9월 | 9:00 | 17:00 | 18:00 |
5월~8월 | 9:00 | 17:30 | 18:30 |
입장 요금
개인 | 단체 | |
대인 | 6,000원 | 5,000원 |
소인 | 4,000원 | 3,500원 |
우대 | 3,000원 | 3,000원 |
무료: 48개월 미만 영유아 | 국가유공자 본인 | 대관령면민
※ 소인 기준 : 48개월(만 4세) 이상 초/중/고등학생
※ 단체 기준 : 30인 이상(학교, 직장, 동호회 등 방문 전 설립된 단체)
※ 우대 기준 : 만 65세 이상, 장애등급 1~3급(본인), 평창군민, 의무복무 중인 군인(장교제외)
※ 무료 및 우대요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증명서를 필히 제출하셔야 합니다
네비를 잘못 찍어서 대관령하늘목장을 갔다 왔지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짧은 시간에 힐링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에 맛있는 한우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