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 시즌1 간단 후기입니다. 잠이 늘어서 보다 졸고 보다 졸고 하다 보니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마지막회인데 깜빡 졸아 버려서 오늘 드디어 다 보게되었습니다. 데어데블은 영화로 본 기억이 있는데 빨간 쫄쫄이를 입은 장님 히어로 정도만 말고 있었습니다. 드라마로 보니 데어데블에 대해서 좀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데어 데블은 어린 시절 사고로 시력을 잃게됩니다. 시력을 잃으면서 시력을 제외한 모든 감각들이 민감하게 됩니다. 사실 눈보다 더욱 강력한 감각을 얻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평범한 변호사로 생활을 하고 밤에는 가면을 쓰고 뉴욕 헬스 키친을 지키는 이중 생활을 합니다. 

 

전반적으로 영상이 어두워서 화면을 조정해서 시청을 했습니다. 주로 밤에 활동을 하는 데어데블은 강력하지만 여기 저기 너무 맞고 다녀서 한편으로 짠하기도 합니다. 미드 고담 보다는 암울한 도시는 아니지만 헬스 키친도 부정부패가 만연합니다. 

 

피터치게 싸우는 장면도 인상적이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도 멋지게 그린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시즌2도 확정이 됬다고 하니 시즌2도 열심히 달려 봐야 겠습니다. 

 

주인공 찰리 콕스(Charlie Cox)도 처음에 몰랐는데 볼수록 매력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