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가 더욱 익숙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주민센터도 아닌 행정 복지 센터입니다. 등본을 출력하거나 주민세, 주민등록, 출생 신고 등 다양한 민원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오프라인으로 처리하는 것이 편한 업무도 아직까지 있습니다.
행정 복지 센터 근무요일은 주 5일제입니다.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행정 복지 센터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18시까지만 업무 처리를 하고 있어 처리 시간이 길어질 수 있거나 복잡한 업무는 충분한 여유 시간을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정 복지 센터 점심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입니다. 점심시간에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 동안 돌아가면서 식사를 해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점심시간이 더욱 세분화되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업무도 많이 늘어나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016년 행정 복지 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지만 아직도 낯선 명칭입니다. 명칭이 아직 통합된 상태가 아녔습니다.
2007년에도 52년 동안 사용해 왔던 ‘동(읍·면) 사무소’ 명칭을 ‘주민센터’로 바꾸도록 했습니다. 이후 2016년 3월 정부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모든 읍·면·동 사무소 명칭을 2018년까지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지자체들은 정부 지침에도 ‘동주민센터’나 ‘읍(면) 사무소’ 명칭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명칭을 정부가 강제로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지방자치법에는 읍·면·동 사무소 명칭을 정부가 강제할 수 있는 조항이 없습니다. 각 지자체들은 자체 조례나 규정으로 명칭을 정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침에 따라 2007년에는 이름을 바꿨지만 2016년에는 변경하지 않은 지자체도 있습니다. 전국 읍·면·동의 명칭은 ‘사무소’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등 3개가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행정복지센터로 변경 이유는 복지 허브화를 꿈꿨습니다. 복지 허브화는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3인 이상)을 만들어 복지 공무원이 직접 먼저 주민을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기존 내방 민원 처리를 주로 했다면,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는 것을 목표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관할 행정 복지 센터 찾는 방법은 도로명 주소 안내 시스템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소를 입력하고 오른쪽 더보기를 클릭하면 상세 정보가 표시됩니다.
관할주민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정보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정확한 정보를 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