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왕좌의 게임 시즌5 9화 대박! 8화는 더 대박

왕좌의 게임이 시즌 5부터 스토리 진행이 진부하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까먹고 2주 정도 안보고 있다가 오늘 8화 9화를 연속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두편을 본 소감은 한마디로 왕좌의 게임이 다시 돌아 왔다. 

스토린 진행도 없고 야하지도 잔인하지도 않았던 왕좌의 게임이 드디어 왕좌의 게임 스러운 씬들이 속속들이 연출되었습니다. 대규모 전투씬과 화려한 CG까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Kit Harington and Kristofer Hivju as Jon Snow and Tormund Giantsbane in Game of Thrones Photo: HBO

 8화는 존스노우가 야인들과 협상을 하기 위해서 떠나고 일부 야인들은 설득하지만 많은 야인들은 그들을 믿지 못했습니다. 존 스노우와 함께 하기로한 야인들이 배를 타고 떠나려고 하는 순간 백귀들이 야인들이 본거지를 급습합니다. 백귀들은 좀비와 비슷한데 좀비보다 똑똑하고 날렵했습니다. 대규모 전투씬은 장관이었습니다. 


                           Emilia Clarke as Daenerys Targaryen in ‘Game of Thrones.’ 
HBO

9화는 대너리스가 용과 함께 비상을 합니다. 용을 탄다는 소문이 무색했는데 드디어 그녀가 용을 타고 나라오릅니다. 8화에 비해서 임펙트가 약하긴 하지만 스토리 전개는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복선도 많이 깔아놓고 다음화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시즌 5는 10화가 마지막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궁금증만 유발해놓고 시즌을 끝내버리는 건 아닐지 걱정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