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초혼 연령이 10년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 기준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2.8세 여자 30.7세로 20년전에 비해서 4.2세 4.9세 늦어졌습니다. 취업난에 청년들의 경제력이 낮아 지면서 결혼할 나이가 되었지만 결혼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은 커녕 연애도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N포세대라고 하며 연애, 결혼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청춘이 많습니다.경기 침체로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 구매를 포기한 '오포 세대( 다섯가지를 포기한 세대)'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30살이 되도록 결혼을 못하면 노총각 노처녀라는 말을 했었는데 어느덧 30살이 넘는 나이가 평균 초혼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혼인 건수도 전년도에 비해서 5.4%가 줄었습니다. 오히려 이혼 건수는 점점 더 늘어 나고 있습추세입니다.

 


2013년 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식, 여행, 혼례를 치르는데 평균 약 2,682만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신혼집을 마련하는 경우 주택과 혼수 비용 합은 평균 약 1억 9,677만원의 결혼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2억 가량의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30대 초반에 2억가량의 돈을 벌 수 있을까요. 빚이 없다면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결혼을 위해서 대출 또는 경제적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결혼을 미루는 이유에 있어서도 가장 많은 이유가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뽑혔습니다. 다음으로 개인적 문제, 심리적 문제순이였습니다.

서른이 되면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아기도 있을 줄 알았는데 무엇하나 이룬것이 없습니다. 주위에서 결혼 안하냐는 물음에 되묻게 됩니다. 그냥 결혼하면 되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