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밑에 검은 곰팡이가 생긴것을 확인 했습니다. 갑자기 생긴 곰팡이 때문에 당혹스러웠습니다. 햇볕이 잘 들어 오지 않는 원룸이라 곰팡이 걱정이 있었는데 추운 겨울에 곰팡이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곰팡이가 생긴 원인은 결로 현상 때문인거 같습니다. 결로 현상은 겨울철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로 인해 창문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입니다. 결로가 오래 유지 되면 곰팡이가 생기고 심한 경우 벽이 갈라지기도 합니다.

 

겨울철 결로 현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를 낮추는 것입니다. 환기 또한 중요합니다. 실내 환기를 자주 해서 습도를 40%대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룸의 경우 빨래나 조리를 할 경우 습기가 많이 발생하므로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화장실 같은 경우 샤워를 하고 습기가 방안으로 들오지 않게 문을 잘닫고 화장실에 있는 외부 창문은 자주 열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집안에 생긴 곰팡이가 생기면 빠르게 제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다이소에 파는 곰팡이 제거제로 2~3일 정도 청소를 하니 곰팡이는 제거가 되었습니다. 곰팡이는 고온 다습한 여름에 조심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겨울철 결로 현상으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집안 구석 구석 관리를 철저히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가구들은 벽과 너무 가까이 붙여두면 공기 순환을 방해해서 곰팡이 번식이 더욱 잘된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벽과 가구와의 일정 거리를 유지하도록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