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3화와 4화를 연속을 봤습니다. 시작 부터 엄청난 시청률을 보이며 케이블 TV 드라마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핫한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드라마 시그널은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으로 매회 긴장하며 몰입해서 보게 됩니다. 다소 진부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과거와 교신을 알찬 구성과 편집으로 몰입감을 더욱 증대 시킵니다. 

출연 배우들은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확연하게 달라 보여서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별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시간 흐름이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정신이 없지만 긴장감은 점점도 고조 시키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화를 보면서 하나 더 시그널의 매력이 추가 되었습니다. OST입니다. 장범준의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드라마 분위기와 너무 잘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절제된 장범준의 톤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잘 대변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드라마에 OST까지 좋다니 TvN 사고친거 같네요. 드라마 내용은 다 말하면 재미가 없으니 생략 하겠습니다.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략하게 소개를 한다면 3화에서 부터는 이제훈과 조진웅 교신이 된다는 것을 인지를 하고 미래를 바꿔보려고 노력합니다. 요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자세한건 직접 보세요. 

미드 처럼 시그널도 다음화를 보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다음화 예고편을 보니 새로운 사건으로 또 이야기를 풀어 나갈꺼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훈의 과거 이야기도 조금 나왔는데 자세한 내용도 조금씩 전개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이제훈 왜?? 잘만하는데 조진웅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