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랜드(HOMELAND) 시즌1를 보고

홈랜드 시즌1을 몰아서 봤습니다. 12화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다보는데 대략 12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어디선가 재미있는 미드라고 해서 할일도 없고 하다가 찾게 되어서 끝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리는 테러리스트에게 붙잡혀 죽은 줄 알았던 미 해병이 8년만에 기적적으로 구출되어 본국으로 송환됩니다. 8년만에 살아서 돌아온 미군은 본국에서 영웅 대접을 받게 됩니다. 

그가 송환되기전 CIA는 한 정보원에게 미군 포로가 변절해서 테러리스트를 돕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미군 포로가 본국으로 돌아 온다는 소식을 CIA 요원은 그를 의심하게 됩니다. 

8년 만에 돌아온 그는 많은 것들이 바뀐것을 느낍니다. 두 아이는 훌쩍 자라있고 사랑하던 아내도 자신이 죽은 줄 알고 자신과 친했던 남자와 사람에 빠져있었습니다. 

끝까지 보긴 봤는데 솔직히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드에서 흔히 등장하는 군대, 가족, 정치까지 짬뽕으로 다 들어가 있는 미드입니다. 배드씬도 자주 등장하는 편이라 인기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등장하는 여배우들은 대부분 미모가 출중합니다. 연기력도 훌륭한거 같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밴드오브 브라더스에 봤었고, 여자주인공은 못 본거 같은데 주인공 부인은 V, 요즘 보고 있는 고담, 데드풀 등에 자주 등장한 친숙한 얼굴이 었습니다. 

찾아보니 시즌6화 까지 진행된 상태인거 같은데 평점도 나빠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즌2를 보면 좀 재미있어 질런지 모르겠습니다. 

리뷰 사이트를 보면 칭찬이 일색이군요... 시즌2도 시간이 나면 봐야겠습니다.

홈랜드 아직도 인기가 많네요. 예전 만큼 드라마 볼 시간이 없어서 정주행하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