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휴대폰 떨어 뜨림 보호 필름 깨짐.

회사에서 일은 안하고 멍때리다가 퇴근을 했습니다. 운좋게 맨뒷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이어폰을 연결하다 휴대폰을 떨어뜨렸습니다. 휴대폰은 앞 좌석으로 넘어가 어디 갔는지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내리면서 찾아야 겠다 싶었는데 앞자리에 앉은 사람 발앞에 튀어 나와 있는 폰을 발견하고 앞자리에 앉은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휴대폰을 건내받았습니다. 


별생각없이 손경제를 열심히 듣고 버스에 내렸는데 금이간 필름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눈에 들어오던 오른쪽에 살짝난 기스가 버스에서의 충격으로 쭉 가로줄이 생겨 버렸습니다. 

보호 필름을 잘 붙일 자신이 없어서 대리점에서 강화 필름을 붙였는데 만원넘는 비용을 지불한거 같습니다. 너무 비싸서 인터넷을 강화 필름을 찾아 보니 저렴한 제품은 3천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를 해야 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렇게 티는 나지 않는데 신경이 쓰이네요. 

스마트폰 가격이 점점 올라가면서 내구도가 좋아 진것인지 조심성이 높아진것인지 최근에는 액정에 금이가는 일이 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