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온 무심코 넘긴 메일에 중요한 내용이 들어 있었다. 에버노트의 정책 변경 내용. 무료 사용자 베이직 사용자의 경우 2대의 기기에서만 접근 가능하다고 했다. 

현재 제한을 넘어선 상태이고 30일 조정기간이 주어 진다고 했다. 이와 같은 메일을 받은 사람이 많은 듯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에버노트를 떠나야 겠다는 반응이었다. 새로운 대안이 원노트나 구글 킵 같은 대체 서비스가 존재하기 때문에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지금까지 열심히 에버노트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웹크립핑 만큼은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원노트도 한번 설치해서 사용해 볼까 했지만 복잡하기만 하고 개인적으로 맞지 않았다. 이렇게 된이상 30일 버티다가 플러스로 결제를 할꺼 같다. 1년에 3만원인데 결제해서 쓸만할 듯 하다. 망하지만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