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생각나는 물건이 있습니다. 갖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노트북과 카메라 입니다. 노트북은 대학교때 사용하던 노트북이 있습니다. 그 때 당시만 해도 100만원이 넘는 좋은 노트북이었는데 지금은 SSD를 달아도 간단한 작업을 하는데도 답답합이 느껴짐니다. 

휴대폰을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서 애플제품에 관심을 갖다 보니 자연스럽게 맥북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커피숍에 가면 맥북을 쓰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맥북에 윈도우를 올려서 사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인것은 더욱 신기하지만..

오래된 노트북을 대체할 맥북을 하나 구입하면 어떨까 하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커피숍에 맥북을 쓰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겠죠. 가격을 검색을 해보면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256GB일 경우 대략 140~180만원 정도 시세가 책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엄청난 가격입니다. 노트북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100만원만 넘겨도 괜찮은 스펙의 노트북을 구입을 하는데 애플 제품은 가격이 왜이런건지...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남니다. 

두번째 갖고 싶은 물건은 카메라 입니다. 사진찍는 걸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차가 생기면서 주말에 교외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보면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다. 카메라도 검색을 해보니 커다란 DSLR 이나 그나마 조금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는 잘 사용을 하지 않을꺼 같고, 컴팩트한 소닉 RX100mk4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갑자기 오래전에 샀던 디지털 카메라가 생각이 났습니다. 수납장을 찾아보니 캐논 IXUS 105을 찾았습니다. 이놈도 사놓고 몇번 찍지도 않아서 거의 새제품인데 고인이 되어 가네요. 그래도 아직 신품 가격은 17만원이나 합니다. 신기하네요. 사진을 결과물을 보니... 폰카가 더 좋은거 같은 기분이네요.

돈도 없는 놈이 눈만 높아서 갖고 싶은 물건들은 다 100만원을 호가 합니다. 열심히 돈벌로 가야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