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저렴한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다 보니 금방 때가 타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고민 끝에 정품 가죽 케이스를 큰마음 먹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제법 나갑니다. 5만원 가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면서 급하게 결제를 하다 보니 3천원 쿠폰을 적용 안해서 좀더 비싸게 구매를 했습니다. 빠르게 배송이 되어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중간에 보면 살짝 갈라진듯한 느낌이 드는데 공정상 어쩔수 없다고 안내가 되어있었습니다. 하단부가 보호가 안되는 형태라 휴대폰을 잘못 떨어 뜨리면 흠집이 날 수 도 있을꺼 같습니다.
구매 전부터 가죽 케이스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가죽을 길들이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핸드크림을 케이스에 발라줘서 가죽을 관리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저도 2일 정도 핸드크림을 바르는 작업을 하고 케이스를 장착했습니다.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몇일 사용해 본 결과 촉감도 좋고 휴대폰도 좀더 멋스러워진거 같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전원버튼이 잘 눌리지 않습니다. 음량 버튼에 비해서 전원 버튼이 잘 안눌리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