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캐리어를 구매를 했습니다. 일본 여행을 위해서 많은 지출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구입한 항목은 캐리어 입니다.


3박 4일 일정에 간편한 옷만 챙긴다면 캐리어가 필요가 없겠지만, 일본에서 가면 이것 저것 사다 보면 캐리어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실제로 파스, 과자 등등을 사다 보니 선물만 한 캐리어가 가득 찼습니다.


시간 여우가 없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손품을 팔았으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겠지만 배송 기간이 걱정되어서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지나가면서 보기에는 금색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재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검은색을 구매를 했습니다. 이벤트 중이라 가격도 온라인 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네셔널 지오그래픽 캐리어 외형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구매 당시 박스로 포장된 상태였는데, 집까지 가지고 오기 편하기 위해서 매장에서 캐리어만 꺼내 집까지 끌고 왔습니다.


손잡이 부분 길이가 애매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살짝 하자가 있는거 같습니다.

기내용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입니다. 20인치 사이즈로 알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도 괜찮은 캐리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삼시세끼에 자주 등장하는 네셔널 지오그래픽 브랜드라 공항에서도 비슷한 모델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기내용으로 들고 다니면 괜찮지만 짐을 맡기면 디자인이 비슷해서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도 있을꺼 같습니다.

단점은 손잡이가 뻑뻑해서 잘 안빠집니다. 살짝 물건에 하자가 있는거 같지만 사용하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이제 조금 부드러워 졌습니다.

해외 여행을 위해서 구입한 캐리어라 여행 이후 애물단지로 변해버렸습니다. 좁은 집에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언젠가 사용할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