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생활을 하면서 블로그에 쓸 글감이 자주 떠오르는 편입니다. 이런 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잊고 지내다가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면 머리는 백지가 됩니다. 

글감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타자를 칠 시간이 없고, 막상 시간 여유가 있으면 글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런 답답한 상황이 지속 되다 보니 블로그에 새로운 글이 업데이트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글쓰는 부담감을 줄이려고 스킨도 1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제 상관없이 생각나는 내용을 적어도 이전글이 노출이 되지 않아서 마음이 편합니다.  카테고리나 지난번 글이 노출이 되면 웬지 관련된 글만 써야될꺼 같아서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쓸 경우 1단 스킨이 글을 쓰기가 부담 되지 않습니다. 단점은 지난글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본문 하단에 검색창을 추가했습니다. 

 이런 저런 장치를 추가 하고 있지만 아직도 블로그에 글을 쓰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일단 쓰고 잘 못 된 부분이 있으면 차차 고쳐나가면 되지만 글쓴다는 것이 호락호락한 일이 아닙니다. 

글쓰는 패턴을 단순화 해야 겠습니다. 기존에 포스팅 쓸때 마다 고려했던 사항들은 하나씩 줄여 나가 글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야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불필요한 이미지 업로드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매번 글을 쓸때 썸네일용 이미지도 하나씩 올렸는데 이제 부터는 이미지를 올리는 것을 자제해야 겠습니다. 직접 찍은 사진도 아닌 무료 이미지를 찾아서 첨부를 했는데 부질없는 짓인거 같습니다. 시간도 아깝고 귀찮기도 합니다. 

내가 쓴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보기 위해서는 네이버 같은 포탈 사이트에 검색이 잘 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도 네이버 검색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포스팅 마다 추가를 했는데 이제 그런것에 신경 쓰기 보다는 글에 좀 더 집중을 해야겠습니다. 최근 네이버를 검색해보면 이미지를 넣는 다고 다 노출 되는거 같지도 않습니다. 

주말 오전 일찍 일어나서 할일 없이 블로그에 와서 오랜만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 에버노트 정리를 하면서 블로그에 쓸 글이나 찾아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