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주말 지인 결혼식 참석하고 포항으로 이동하여  포항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최근 포항 지진으로 평소 보다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줄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지진 때문에 포항을 간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다행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호텔 예약 시 바다가 보이지 않는 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앱으로 저렴한 방을 선택해서 낮은 층으로 배정된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체크인을 하고 보니 16층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방에 입실을 하니 창 밖으로 바다가 한눈에 들어 왔습니다.

해가 진 후에 도착을 해서 영일대의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 해가 뜨고 나서도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은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했습니다.



냉장고에 생수 2병을 기본으로 제공을 해주고, 기본으로 제공하는 물품들도 깨끗했습니다. 처음에 조명을 조절하는 버튼을 못찾아서 좀 헤맸습니다. 조그만 스탠드 뒤 벽에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지하 3층까지 있는데 호텔 건물에 여러가지 부대 시설이 많아서 주차 공간이 없었습니다. 전자관, 커피숍, 웨딩, 돌잔치 등등 여러 가지 부대 시설과 행사가 많아서 주차장이 만차였습니다.

주변에 영일대도 있고, 맛있는 음식점도 많아서 편하게 쉬다가 왔습니다. 포항 지진 때문에 걱정이 많을 텐데 호텔 내부에는 지진 대비를 위한 안내서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안전한 대피를 위한 안전모도 방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오션뷰도 볼 수 있는 깔끔하고 편리한 호텔이었습니다. 타이밍이 안맞으면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수 도 있을꺼 같네요. 주말 포항에서 멋진 숙소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해서 조금 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