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아이폰으로 변경한지 벌써 2년이 다되어 갑니다. 안드로이드 폰만 사용을 하다가 아이폰으로 변경을 하면서 걱정했는데 2년 동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용도는 전화, 카톡, 웹서핑, 게임, 은행, 주식, 팟캐스트 듣기 정도입니다. 전화는 많이 사용하지 않고 게임과 인터넷 주식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화면에 영상을 보는 것을 즐기지 않아 유료 앱도 구매를 했지만 영상은 휴대폰으로 잘 보지 않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 일단 돈이 많이 들어 갑니다. 물론 저렴한 제품도 많지만 애플 정품 제품을 사용하면 가격이 많이 나갑니다. 정품 가죽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격에 비해서 내구성이 많이 떨어져서 새로운 케이스를 또 주문한 상태입니다. 충전케이블도 정품이 아닌 경우 단선이 되거나 고장이 나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다행이 최근에 구매한 1m 충전 케이블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충전이 잘안되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플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맥북프로를 구입했습니다. 지금은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에 관심을 갖고있습니다.
 
애플은 자신의 기기간의 연동은 편리하지만, 타 플랫폼에서 애플 서비스를 이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윈도우에서 맥북 환경을 사용한다거나,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iOS 환경의 서비스를 이용은 가능하나 편리성, 호환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애플 사용자들은 애플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폰에 파일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환경에서 조금 불편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나 나스를 사용하면 되지만 대용량 파일의 경우 불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일 복사를 할 일이 거의 없어서 그럭저럭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상은 폰으로 보지 않고 노래는 구글 뮤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파일을 전송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2년 선택 약정이 끝나가는 상황인데 최근 배터리를 자가 교체를 해서 좀 더 사용을 해도 불편한 점은 없어 보입니다. 새로운 폰을 사고 싶지만 한두푼 하는 휴대폰도 아니고 케이스만 새로 교체를 해서 오래 오래 사용을 해야겠습니다. 새로 나온 아이폰은 너무 비쌉니다.
 
다음 휴대폰을 무엇을 살까 생각을 해보면 최근 iOS 안정성 문제나, 속도 저하, 겨울 배터리 방전, 비싼 가격 때문에 살짝 고민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전에 패드나, 에어팟을 먼저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추가 

지금은 아이폰XS와 에어팟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점점 애플 생태계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벨킨 무선충전기도 구입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