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을 보았습니다.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오랜만에 주식 관련 국내 영화가 기대를 했습니다. 생각하던 주식 투자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생소한 직업인 주식 신입 브로커가 일명 작전에 가담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일단 주식 브로커란 직업 부터 생소 했습니다. 국내에는 주식 브로커란 직업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고객의 계좌롤 원하는 주식을 대신 매수, 매도, 공매도까지 해주는 것으로 나오는데 개인의 계좌를 전화 한통화로 대행해주는 것이 가능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작전은 번호표(유지태)가 큰 판을 짜면 여러 브로커들을 모집해서 서로는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거래로 큰 차익을 실현합니다. 금감원에서 당연히 모니터링이 되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어서 매번 허탕만치게 됩니다. 

조일현(류준열)은 어리버리 신입 사원에서 몇번의 작전 성공으로 큰 부를 얻지만 자신의 초심을 잃어 버리고 돈에 노예가 됩니다. 하지만 결국 정신을 차리고 번호표에게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포스터/사진 = 쇼박스

출연진에 비해서 스토리나 연출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주식 관련 국내 영화는 작전이 더욱 탄탄한 스토리와 전개가 돋보였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