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쓰고 싶은 욕망은 글쓰기를 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한다거나 메일을 쓴다거나 최근 유행하는 유튜브를 할때도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글쓰기는 필수 요소입니다. 

 

저또한 회사생활을 하면서 메일을 작성할때 많은 고민을 합니다. 누군가에게 받은 메일을 보면 한글로 작성된 메일이지만 이해가 가지 않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깔끔하게 정리된 메일은 제목부터 내용까지 흠잡을 때가 없가 없습니다. 내가 작성한 메일을 받은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질지 메일 보내기전에 항상 긴장이 됩니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는 글쓰기에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작가 이다혜님의 소개는 책에 실린 내용으로 대체합니다. 

 

...더보기

2000년부터 「씨네21」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글 읽기를 좋아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편집기자로 시작해 취재기자를 하다가 현재 편집팀장을 하다 보니, 내 글을 쓰는 만큼이나 남의 글을 읽고 고치고 수정을 요구하며 글쓰기를 배웠다. 모든 경우에 통하는 정답 같은 글이나 말은 없다고 생각하며, 쉬운 문장이 언제나 옳다고도 믿지 않는다. 
쓴 책으로는 『책읽기 좋은날』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아무튼, 스릴러』가 있다. 영화와 책에 대해 오십여 곳이 넘는 간행물에 글을 썼고, 서른 곳이 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에 출연 중이다.

 

기자로 일을 하다가 지금은 편집팀장을 맏고 있어 글을 쓰고 고치는 작업을 많이하면서 글쓰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독가인 작가는 처음에는 다양한 책을 통해서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중간 중간 농담같은 진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 같은 난독증인 독자를 위해서 핵심 내용은 형광색으로 표시해 두어서 그 부분은 몇번씩 더 읽어 보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글쓰기에 있어 자주 고민한게 되는 여러 질문에 대해서 작가의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