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대란도 아닌 쓰레기 대란이 성남시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9월 12일부터 종량제 봉투(분리수거)를 하지 않을 경우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겠다던 방침에 따라 쓰레기 대란이 발생을 했습니다.

 

거리에는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들로 쓰레기봉투와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며칠 동안 이런 상태가 유지되면서 거리에는 악취가 진동을 했습니다. 계속 쌓여가만은 쓰레기를 수거해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종량 봉투를 사용하더라도 내용물이 혼합된 경우 경고장과 함께 수거가 되지 않았습니다.

원칙적으로 종량제 봉투를 구입을 하고 쓰레기 종류에 따라 분리수거를 통해서 쓰레기를 배출해야 됩니다.

 

종량제 봉투는 가까운 동네 슈퍼에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종류는 소각용 봉투와 음식물 쓰레기용 봉투 2가지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각용 봉투는 소각이 가능한 쓰레기만을 취급해야 됩니다. 음식물 및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함께 버리면 안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봉투는 당연히 음식물 쓰레기만 넣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성남시에 종량제 봉투 사용률은 60% 미만이라고 합니다. 귀찮아서 대충 버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분리수거를 하는 정확한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성남시에 제공하는 정확한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성남시에서 제공하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입니다.

 

쓰레기 종류

1. 타는 쓰레기 : 이물질이 묻은 쓰레기, 가죽류, 뼈, 조개껍질

2. 음식물 쓰레기 : 음식물 쓰레기

3. 재활용 : 종이, 플라스틱류, 캔 고철류, 비닐류, 병류, 의류

4. 안타는 쓰레기 : 변기, 화분

5. 대형 쓰레기: 냉장고, 세탁기, 대형 가전제품

 

 

타는 쓰레기 같은 경우 슈퍼에서 구입한 소각용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대부분 쓰레기가 해당되겠죠. 특이한 점은 뼈, 조개껍질도 소각용 쓰레기에 포함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모두들 아시는 내용일 거라 생각됩니다. 음식물만 넣어서 버리면 됩니다.

 

재활용은 종이, 플라스틱, 캔 고철, 비닐, 병류 등이 있습니다. 같은 종류끼리 잘 모아서 배출하시면 될꺼같습니다. 의류도 모아서 배출하면 되는데 가까운 의류수거함을 이용하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종류별 상세 분리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대형 쓰레기 같은 경우 동주민센터 또는 인터넷 신고를 통해서 스티커를 구입하고 해당 스티커를 쓰레기에 부착을 하고 배출해야 됩니다.

 

안타는 쓰레기는 처음 알았는데요. 불연성 마대를 구입해서 동주민센터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성남시에 제공한 "생활 쓰레기 배출 및 처리 안내" PDF 파일입니다. 상세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더욱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아래 파일을 보시면 될 거라 생각됩니다.

 

140619-생활쓰레기-최종.pdf
다운로드

 

위 사항들을 숙지해서 다시는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두들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합시다. 지금은 쓰레기일지 모르지만 한때는 유용했던 물건이었을 쓰레기를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악취가 진동하는 거리를 다닐 수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