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샀다. 아침 출근 버스를 기다리는데 네이버 알림이 왔다. 3000원 짜리를 900원 판다고 일단 샀다. 그런데 900원은 아니였다. 지금 보니 정가를 주고 산거 같다. 네이버 포인트로 사서 당장 통장에서 돈은 안나갔다. 공짜로 산 기분이다.

아니지 먼가 계산이 이상하다. 이래서 급하게 사면 안된다. 아침에 네이버 알람이 오면 이제 무시해야겠다. 

 

오전에 주문을 해서 배송이 되고 있다. 장착하고 사용을 해보고 사용 후기도 올려야겠다. 얇아서 무선충전도 잘되고 디자인도 멋스러워서 만족 스럽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주파집 케이스를 잘사용하고 있어서 핑거스크트랩도 잘 나왔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스마트폰을 오래 들고 있으면 손목이 아팠는데 핑거스트랩을 사용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본다. 

이제 그만 사자. 돈도 없으면서 또 샀네.

 

한달 가량 핑거스트랩을 케이스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자주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출퇴근 시간에 서서 휴대폰을 볼때 한번씩 사용하고 있다. 케이스 사이에 넣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하단에 케이스 변형이 생긴다. 내구도가 떨어지는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케이스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결국 실리콘 케이스가 찢어졌다. 

 

무선 충전을 하기 편리하고 핑거스트랩의 두깨가 살짝 있어서 바닥에 내려 놓으면 경사가 생긴다. 케이스를 끼고 사용하는 경우 크게 불편한 정도의 기울기는 아니다. 자연스럽게 한손으로 핑거스트랩을 끼워서 사용하기는 어렵니다. 줄을 너무 느슨하게 하면 축 처지고 너무 타이트하면 손가락을 넣기가 어렵다. 

결국 최근에는 사용을 하고있지 않다. 무선 충전은 되지만 각도를 잘 맞춰야해서 불편하다. 아이폰 맥스 같은 엄청나게 큰 사이즈가 아니면 굳이 써야하나하는 생각이들었다. 케이스도 새로 샀다. 핑거스트랩때문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케이스 손상이 됬다. 돈날렸다. 충동 구매의 결과이다. 

다시 구입할 의사는 없다. 한손으로 잡을 수 있다면 그 돈으로 케이스를 한번 더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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