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방지를 위해서 노트북 거치대와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를 구입했다. 거치대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하면서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사용하기 불편한 것 같아서 키보드와 마우스도 함께 구입했다.

노트북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투자했다. 데스크톱이 있지만 사용량 많이 줄었다. 맥북 프로와 비교했을 때 성능이나 숙련도는 윈도우 데스크톱이 훨씬 높다. 하지만 사용성에서는 맥북 프로가 앞선다. 상판만 열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데스크톱 윈도우에서 하던 작업들도 대부분 맥에서 가능했다. 게임을 하지 않다 보니 윈도우 환경이 필수요소가 되지 않았다. 윈도우에서 쉽게 하던 작업을 맥에서 하기 위해서 검색을 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적응해 보기로 했다. 

며칠 동안 검색을 해보다가 네이버 쇼핑 상위에 있는 제품 중에 마음에 드는 것들로 구입했다. 노트북 거치대는 클레버 이지뷰 맥북 노트북 거대, 키보드는 로지텍 K380, 마우스는 로지텍 M331로 선택했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가 집에서 조용히 컴퓨터를 하기 위해서라 키보드 마우스를 선택할 때 조용한 제품으로 알아보았다. 마음 같아서는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얼마나 쓸지 모르는 제품에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았다. 가성비가 좋다는 제품으로 구입했다. 키보드는 약간의 소음은 있지만 마우스는 무소음에 가깝다. 클릭 시 구분 감이 조금 아쉽다.  

구입 방법은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고 네이버 페이로 결제를 했다. 로지텍 키보드 마우스는 공식 쇼핑몰에서 같이 구입을 했다. 묶음 배송인데 배송비는 각각 청구되어 나간거 같다. 한 번에 결제를 했더니 거치대와 키보드 마우스가 같은 날에 집으로 배송되었다. 

새벽에 잠이 안와서 새벽에 대충 세팅을 하고 포스팅을 하고 있다. 맥북 프로에 키보드 연결은 간단했다. 키보드 뒤편에 있는 배터리 커버를 제거하고 페어링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노트북에 검색이 되었다. 맥북과 연결이 되니 키보드 설정이 활성화되고 쉬프트 옆 버튼을 누르라고 나왔는데 텐키리스 제품이라 쉬프트 옆에 버튼이 없어서 당황했다. 아무 키나 누르니 키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나오고 페이링에는 성공했다. 기존 키와 대부분 호환되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백스페이스는 fn키를 누르지 않아도 윈도우와 동일하게 작동해서 편리했다. 

마우스는 자체 동글을 노트북에 연결을 해야된다. 맥북 프로에는 USB-A타입 포트가 없다. USB-A to USB-C 전환 케이블이 하나 있어서 리시버를 연결하니 정상작동을 했다. 허브를 사야 되나 싶다. 터치패드 제스처에 익숙해져서 화면 전환이나 모든 앱을 볼 때 사용하던 제스처를 사용할 수 없어서 조금 불편했다. 터치패드도 사야 되나.

잠시 사용을 해서 성능이나 편의성은 아직 모르겠다. 키보드는 종종 백그라운드에 무거운 작업을 하면 키보드가 씹히거나 여러 번 눌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다. 키 하단 옵션 키가 맥 기본 설정과 조금 달라서 기존에 사용하던 단축키가 잘 먹지 않는다. 설정을 좀 찾아봐야겠다. 

거치대는 노트북 화면과 눈높이가 비슷해져서 확실히 편하다. 배송 온 상태에서 펴기만 해서 사용하고 있다. 책상에 모니터 2개가 있어서 복잡한데 정리를 좀 해서 노트북 거치대 위치를 확보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