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 서점을 잘 이용하고 있다. 평소 시간 여유가 있으면 근처 오프라인 중고 매장에 들러 책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다 읽고 필요 없는 책은 팔고 관심 있는 책을 발견하면 사서 읽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태에 책을 살 수 있다. 알라딘에 중고로 책을 팔면 매입 단가는 높지 않은 편이다. 더 이상 읽지 않고 공간만 차지하는 책을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팔 수 있는 책은 적극적으로 팔고 있다. 

 

헛걸음하지 않기 위해서는 중고로 책을 팔기 전에 미리 알라딘에서 판매 가능한 책인지 확인하고 가지고 가야 된다. 알라딘 앱을 통해서 바코드 스캔을 하면 간편하게 예상 매입 가격을 조회 가능하다. 재고가 많아서 구입을 안 하는 경우도 있고 책 상태가 좋지 않으면 매입 불가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읽고 싶은 책이 생기면 보관함에 담아 놓고 꼭 필요한 책인지 언제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중고서점에 신간도 있지만 방문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에 없는 경우가 많다. 보관함에 있는 책을 검색해보고 알라딘에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있는 책을 찾아서 배송해주는 서비스 광활한 우주점을 하고 있지만 읽고 싶은 책이 모두 있는 것은 아니다. 

 

밖에 나가기도 부담스럽고 그러던 중에 새책 가격보다는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방법을 찾게 되었다.  알라딘에서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중고로  판매하고 있다. 등급에 따라 새책과 거의 유사한 수준의 책도 많았다. 알라딘을 개인 간 거래 중계인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알라딘 서비스로 구입하다 보니 결제를 토스로 해서 할인도 받을 수 있었다. 작지만 그동안 모여있던 마일리지도 사용할 수 있었다. 

 

- 알라딘 21주년 토스 결제 시 2100원 즉시 할인 이벤트 ~ 7/30(목) 까지

 

신작을 읽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 보니 전문 셀러가 판매하고 있는 중고책이 검색이 되었다. 해당 셀러가 팔고 있는 책을 보니 읽고 싶었던 책들이 많아서 여러 권을 담아서 구입했다. 2만 원 이상 구입을 하면 무료배송이라 많이 샀다. 오랜만에 책을 많이 샀더니 멤버십 등급도 올라갔다. 

 

배송도 빠르고 포상 상태도 양호했다. 택배를 풀어서 책을 보니 다 새책 같아 보인다. 어떻게 책을 공수해 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다 새책처럼 보인다. 등급이 높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배송도 빠르고 책 상태도 새책과 비슷했다. 

 

중고책만큼  할인율이 큰 편은 아니지만 신간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장에 쌓여있는 책을 보니 뿌듯하다. 언제 다 읽지.

 

빨리 지난번 중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한 책을 읽고 새로 받은 책들도 읽어야겠다. 

 

 

알라딘X토스페이 2000원 토스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