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서 자주 접하고 있다. 경제 방송 신과 함께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어렵고 복잡한 세계 경제 상황을 쉬운 비유와 디테일한 설명으로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책이 있다는 말을 방송중에 들어서 관심 도서에 등록해 놓고 있다 최근에 구입하고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만족스러웠다.
지은이를 간단하게 소개를 하면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AI에 Captial Market Analysis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매크로 마켓에 대한 분석과 신한그룹 내 매크로 투자 전략 수립, 컨설팅, 강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책에서는 일본의 버블 붕괴, 동아시아 외환위기, 유럽 재정위기, 중국의 위안화 위기, 무역 전쟁까지 최근 30여 년 동안 세계의 불확실성이 극도로 컸었던 시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금융 시장의 두가지 변수인 금리와 환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과거의 불안한 모습과 불안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토대로 마지막에는 미래에 대한 예측도 포함되어 있다.
경제 관심을 가지게 된 지 얼마 되지 않는 경우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지은이의 친절하고 유쾌한 설명에 경제에 대한 거부감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