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기 몸에 변화가 생기면서 혹시 임신은 아닌지 의심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 초기 증상을 통해서 임신인지 아닌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원에 방문하거나 편의점 또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임신테스트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 주로 발생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 (배, 허리, 가슴)
  • 기초체온 상승
  • 메스꺼움
  • 졸음
  • 변비
  • 감정 기복
  • 착상혈
  • 생리 중단
  • 잔뇨감
  • 식욕

 

1. 통증 ( 배아픔 , 허리 통증)

임신 초기 배아픔은 생리통과 비슷하지만 아랫배와 허리 쪽으로 약한 경련이 발생합니다. 배가 콕콕 거리는 통증을 동반합니다. 경련은 수정란이 자궁벽에 붙으면서 나타나는 초기 증상입니다. 

 

2. 기초 체온 상승

보통 배란 전에는 체온이 약간 상승하고 생리주기가 끝나면 정상체온으로 돌아옵니다. 임신이 된 경우 체온이 높은 상태로 유지됩니다.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20일 이상 높은 체온이 유지됩니다. 체온은 통계적으로 36.5도가 기초체온이며, 배란 후 2주간 36.9~37도까지 오르게 됩니다. 배란기에 임신이 된 경우 약 20일가량 36.9~37.2도 사이의 체온이 유지됩니다. 

 

3. 가슴 통증

모유 생성과 아기에게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하기 위해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생성되며 이를 돕기 위한 에스트로겐도 다량 분비되면서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크기도 커지게 됩니다. 색이 짙어지고 스치기만 하여도 아린 느낌이 듭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자궁의 내벽 유지, 혈액순환 증가, 모유 생산에 도움을 줍니다. 

 

4. 메스꺼움

개인 차는 있겠지만 입덧을 초기에 느낄 수 있습니다. 임신 3~4주 차에 입덧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면서 매스꺼운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졸음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져 졸리고 피곤합니다. 임신 기간 동안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6. 변비 

착상이 되면 자궁이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주변의 내장을 누르게 됩니다. 그로 인해 설사 혹은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가스가 차게 됩니다. 평소 변비가 있다면 임산부용 유산균을 이용해서 변비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7. 감정 기복

평소보다 감정 기복이 심해집니다. 우울감이 들기도 하고 불안감, 화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자기 화가 나거나 감정 기복이 심하다면 임신 초기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8. 착상혈

갈색의 냉이가 묻어 나오거나 평소 생리양에 비해 급격히 적은 양이 배출되기 때문에 쉽게 구분하긴 어렵습니다. 생리와 착각하기 쉽습니다. 착상혈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민감한 경우 착상 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임신 초기 증상
임신 초기 증상

9. 생리 중단

컨디션이나 피임약을 복용한다면 생리 주기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가 멈추지는 않습니다. 생기가 멈춘 경우 임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0. 잔뇨감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임신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개운하지 않게 잔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이 압박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11. 식욕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많아지거나, 반대로 입맛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 냄새에 대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기증, 두통, 갈증, 홍조, 뾰루지, 쇠맛을 느끼기도 합니다. 

 

임신 증상이 있다면 머니머니 해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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