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돈 굴리기를 책을 읽었다. 자산 분배에 대한 내용이다.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자산에 투자를 해서 마음 편한 투자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적절한 자산 분배를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된다. 우상향 하는 자산인지 그리고 서로 헷지가 가능한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장기간 우상향 하지 않을 경우 장기 투자 시 손해를 볼 수 있다. 우상향 하는 자산에 투자를 해야 긴 안목을 가지고 편안하게 투자를 할 수 있다. 비슷한 성격의 자산에 분산 투자를 하면 분산 투자 효과가 없다. 하나의 종목이 손실이 나면 다른 종목은 수익이 날 수 있는 서로 상관계수가 낮은 자산에 투자를 해야 된다.

 

책에서 나온 예시는 주식과 채권이다. 주식과 채권은 상관계수가 낮다. 주식 시장이 활성화되면 채권 시장이 침체되고, 주식 시장이 침체되면 채권 시장이 활발해진다. 서로 반대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헷지가 가능하다. 

 

장기간 우상향하고 상관계수가 낮은 상품으로 미국 주식과 미국 국채를 소개하고 있다. ETF를 통해서 두 자산을 투자할 때 수익률과 투자 전략에 대해서 책에서 잘 설명되어 있다.

 

이 외 실물 자산에 대한 내용과 국내 투자 상품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투자 수익은 종목 선정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꾸리냐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된다고 한다. 적절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전문가 못지않은 편안하고 장기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다. 

 

자산분배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봐야 될 책이다. 내집 마련을 하는데도 도움을 얻은 책이다. 

 

저자의 연금 굴리기 책도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읽어봐야겠다. 

 

이 책을 시작으로 자산 배분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책을 읽고 있다. 마법의 돈 굴리기도 다시 읽었다. 저자의 연금 굴리기도 읽었다.

 

투자를 시작하기 앞서 리스크에 부담이 된다면 소액으로 자산분배를 통해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집 마련에 대해 걱정이 있는 경우 내 집 마련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읽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여러 번 두고두고 읽어 볼만한 책이다. 

 

 

- 마법의 연금 굴리기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