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시즌 2를 주말에 정주행 했습니다. 시즌1에 비해 전개는 빨랐습니다.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시즌 1보다는 빠르게 흘러간 거 같습니다. 시즌 1에서 결론이 안 난 상태로 끝나서 시즌 2를 안 볼 수는 없었습니다.
질질 끌지 않고 깔끔하게 시즌 2가 마무리되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생각됩니다. 시즌3도 있다고 하는데 우선순위가 높은 드라마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스페인 드라마도 괜찮네라는 인상을 주는 드라마였습니다.
시즌2 내용은 드디어 조폐국에서 탈출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할 거면 시즌1에서 그냥 다 끝내버렸으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시즌 3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래서 외국 드라마는 한번 시작하면 무섭습니다. 시즌 2는 조폐국 이야기였다면 시즌 3은 새로운 곳을 또 털기 위해서 다시 뭉칩니다. 이번에는 돈도 돈이지만 동료를 위한 계획입니다.
시즌 2를 보고 나면 종이의 집 줄거리보다 OST 노래가 계속 머릿속에 맴돕니다. 벨라차오~
최근 한국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