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새로운 서비스가 론칭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원하는 금액과 주기를 설정하면 목표 금액 달성까지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은행 자동이체 서비스와 비슷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매주 모인 금액과 목표 달성 현황을 알림을 통해서 알려줍니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버킷리스트 계좌는 전월 실적, 한도와 무관하게 매주 연 0.6% 이자가 제공됩니다. 언제든지 출금이나 해지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버킷리스트를 시작하면 2000원 응원금을 주는 이벤트 때문에 가입을 했다.

9/22 ~ 10/16 동안 선착순 지급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했으면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버킷 리스트 달성 또는 유지를 하면 모은 금액의 100%를 지원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11/13까지 버킷리스트를 달성 또는 유지해야 되고 50명 추첨을 통해서 지급됩니다. 10/30까지 버킷리스트를 유지하면 포켓카드지갑, 러브메신저 인형, 미니키 체인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단 이벤트 최소 조건이 있습니다. 매주 천 원 이상씩 모아야 하고 8주(8회 차) 이상 유지를 해야 됩니다. 

 

부가 기능으로 목표 금액을 좀 더 빨리 모으기 위해서 잘 모으기 부스터 기능이 있습니다. 카카오 페이로 결제 시 일부 금액이 버킷리스트 계좌로 추가 송금됩니다. 카카오 페이로 배달 주문 시 500원 잘 모으기 부스터가 추가했습니다. 잘 모으기 부스터는 언제든지 설정 해지를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이 선택한 항목 소비할 때마다 500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배달음식, 뷰티/미용, 택시, 편의점, 카페, 외식, 유흥비, 쇼핑, 간식, 게임 등 다양한 소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 카카오페증권 계좌가 없다면 귀찮을 수도 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액으로 가입했습니다. 만원씩 30만 원 목표 설정을 한 상태입니다. 설정 내역은 언제든지 변경 가능해 보입니다. 목표 달성해서 소액이지만 만기가 되면 공돈이 생긴 기분이 들듯합니다.

 

 

이벤트 지원금 2000원이 바로 지급되진 않습니다. 1차 지원금 1000원, 2차 지원금 1000원 일정 기간 유지를 해야 2000원 지원금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1주 차를 유지해서 1000원 입금되었습니다. 이후 2주 차 유지 완료 후 1000원 추가 입금되었습니다. 

 

 

미니스탁 이벤트도 있어서 테슬라 주식 2000원 받았습니다. 오늘 보니 18원 수익 중입니다. 한국투자증권 계좌에 놀고 있던 만원으로 엔비디아 주식도 샀습니다. 145원 올랐습니다. 작은 돈으로 미국 주식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수수료를 생각했을 때 직접 투자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이듭다. 미국 주식을 주는 이벤트는 미니스탁 이벤트로 카카오 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사전에 계좌가 있다면 편하겠지만 없다면 절차가 조금 복잡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뱅크 미니스탁 단점 및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