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박스가 생기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USB를 이용해서 영상을 보거나, 앱을 통해서 유튜브, 유튜브 키즈를 보기도 한다. PC에 있는 영상을 미 박스로 연동하기 위해서 불편한 점이 있다. NAS가 있다면 편리하겠지만 PC 로컬에 있는 파일을 직접적으로 미 박스로 연동하기 불편하다.
맥북에 있는 파일을 아이폰 nplayer로 접근해서 미러링기능을 이용해서 미 박스로 전송하는 복잡한 방법으로 영상을 시청했다. 맥북에 있는 파일을 공유하고 아이폰 nplayer앱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해 영상을 선택 및 재생하고 영상을 크롬캐스트 미러링으로 보내는 방법이다. 파일 복사가 필요는 없고 아이폰으로 영상을 제어할 수 있어서 편리하지만 설정해야 되는 것들이 너무 많다. 맥북 파일 공유, 아이폰 nplayer 네트워크 설정 파일 검색, 재생 이후 미러링 설정까지 단계가 복잡하다.
맥북에서 바로 미박스로 미러링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VLC 플레이어를 통해서 미러링이 가능했다.
미러링 방법
맥북에 있는 VLC 플레이어를 이용하면 미 박스 크롬캐스트로 바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VLC 플레이어를 실행하고 상단에 재생 > 랜더러 > MIBOX4를 선택하고 영상을 재생하면 된다.
사전에 블루투스로 맥북과 미 박스 페어링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자막을 지원하는지 테스트해보진 않았지만 일단 영상 미러링은 별문제 없이 동작한다. 조금 사용해보니 안정성이 조금 떨어진다. 영상 중간에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영상 파일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일부 부간을 스킵하면 재생이 가능한 파일도 있지만 초기 일부 구간 재생이후 영상이 멈추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맥북을 이용하여 HDMI를 이용해서 무비스트로 보는 것이 가장 편했다. 맥북에 설치되어 있는 다른 플레이어를 확인해보니 랜더러를 바꾸는 설정이 잘 보이지 않는다.
결론 VLC로 미러링은 가능하지만 환경에 따라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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