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커피를 먹으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임산부 커피를 검색해 보면 하루에 두 잔 정도는 괜찮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미국 FDA에 의하면 임산부 카페인 하루 권고량은 200mg입니다. 일부에서는 300mg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도 하루에 한잔의 원두커피는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하루에 한잔의 커피와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조산이나 유산의 위험이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국내 커피 업체들의 카페인 함유량은 가지각색입니다. 200mg~100mg까지 다양한 카페인 함유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믹스 커피의 경우 60~50mg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메리카노 한잔 정도는 태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경우 카페인이 10mg를 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카페인 함유량은 10분의 1 수준이고 향과 맛은 그대로 입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단점은 화학물질 섭취, 콜레스테롤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커피콩의 카페인을 유출시키기 위해 화학 용제에 담겨 있어야 해서 화학 물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반 아라비카 콩보다 지방 함량이 높은 콩으로 만들어져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에 흔히 사용되는 콩은 로부스타로 체내에 지방산 생성을 자극하는 지방이 많습니다.
초콜릿, 녹차, 콜라, 커피 우유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