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미친듯이 달리고 나서 한동안 동영상 플레이어를 쳐다도 보고 있지 않습니다. 질리도록 영상을 본 탓에 영상을 보는 것이 두려워 졌습니다. 



 우연하게 시즌1을 접하고 정신을 차려 보니 시즌3 중반부를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시즌 3편까지 보는데 4일도 안걸린거 같습니다. 특히 시즌 3는 잠도 안자고 꾸역꾸역 봤습니다. 시즌 3 2개정도 에피소드르 남겨두고 체력이 딸려서 한숨 자고 다시 보고 시즌3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즌 3 마지막에 다음 시즌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시즌4는 아직 보고 있지 않습니다. 1화를 보고 나면 또 미친듯이 워킹데드만 보고 있을꺼 같아서 무서워서 동영상 플레이어를 실행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시즌 2는 너무 재미있었고, 시즌 3는 시즌 2에 비해서 재미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그렇다고 다음 시즌을 안보겠다는 건 아닙니다. 어제 왕좌의 게임을 보고 다시 워킹데드가 보고 싶기는 하지만 평일에 보기 시작하면 출근을 못할꺼 같아서 참고 있습니다. 

워킹데드의 장점이라면 사람들이 죽어 나가지만 왕좌의 게이만큼 이야기 흐름이 휙휙 급변하지 않아서 변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흑한 상황에서 사람의 심리적인 변화도 재미있게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