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모바일 알뜰 요금제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하루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 토스가 아닐까 할 정도로 토스뱅크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알뜰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토스에서 모바일 알뜰 요금제가 출시했다고 하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요금제를 살펴보니 기존 사용하던 요금제를 계속사용할 생각입니다. 10G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토스 요금과 비교해 보니 기존 요금제가 더 저렴했습니다. 

 

 

 

토스 홈페이지에서는 요금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토스앱을 통해서 상세 요금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은 토스앱 하단 전체 메뉴 > 토스 모바일 휴대폰 요금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스 앱을 통해서 해당 메뉴로 접근을 하면 간단한 질문 2가지에 대답을 하면 맞는 요금제를 추천합니다. 평소 사용하던 패턴으로 입력을 하니 71GB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추천해줍니다. 사실 이렇게 많은 데이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상세 요금제를 보면 사용하는 망에 따라 차이가 있었습니다. 

 

 

 

KT망의 경우 100GB, 71GB, 15GB, 7GB 무제한 요금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G U+ 망은 100GB, 71GB, 7GB 요금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5GB 무제한 요금제가 적정한 요금제입니다. 가격은 35,800원이고 3개월 동안 25,8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통신비 지원 1,000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3개월이 지난 후 정식 요금제로 변경되는 경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알뜰 요금제 보다 가격이 올라가게되어서 매력적인 요금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7G 요금제는 데이터가 부족해 보입니다. 

 

토스 모바일 알뜰 요금제를 이용하면 추가적인 혜택이 있어서 잘 활용한다면 통신비를 조금 줄일 수 있는 효과는 볼 수 있어 보입니다. 

 

데이터 캐시백으로 데이터를 적게 쓴 달엔 요금을 돌려주고, 쇼핑 결제 시 10%를 돌려줍니다. 토스 앱을 통해서 데이터 관리 및 사후 처리도 편리해 보입니다. 

 

알뜰 요금제 사용자들은 대부분 자급제 폰을 구입해서 통신비를 줄이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토스 모바일 알뜰 요금제가 기존 알뜰 요금제 사용자 보다 새롭게 알뜰 요금제를 사용하려고 하는 유저들에게 더 인기를 얻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