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쇼핑을 했습니다. 옷도 사고 가방도 사고 싶었지만 마음에 드는 물건을 없어서 구경만 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물건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지난번에도 몇군데를 돌아다니면 가방을 찾아  봤지만 마음에 드는 백팩을 찾지 못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방은 크로스백 형태입니다.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로스백이라 한쪽 어깨에 무리가 가는거 같아서 작은 백팩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책도 몇권 넣을 수 있고 활용도가 더 높아 보였습니다. 출퇴근길에 만원 버스, 지하철에 민폐를 끼치고는 싶지 않아서 작은 백팩을 찾고 있었습니다. 

지금 들고 다니는 가방이랑 요놈 비슷하게 생겼는데 한쪽으로 계속 가방을 메고 다니다 보니 어깨 균형이 깨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만 무거운 물건을 넣어도 어깨와 함께 목도 아파왔습니다. 


샘소나이트와 여러군대 매장을 돌아 다녀 봤지만 마음에 드는 가방이 없었습니다. 지금 보유하고 있는 백팩은 캉골 빔 백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백팩은 대부분 비슷한 크기에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크기가 커서 평소에 사용하기에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은 노스페이스 가방이었습니다. 멀리서 보고 괜찮아 보인다 생각을 하고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니 모델이 검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라도 물어볼꺼 그랬습니다. 카페에서 누가 메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최근 본 백팩 중에 가장 괜찮았습니다.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돈은 아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