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관심 있는 주제의 방송이 방영되었습니다. 바로 아파트 관련 내용 이었습니다. 1부에서 문제 제기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부동산은 과연 거품인가 아니면 계속 아파트 값은 오를 것인가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제공=SBS 스페셜>

2부에는 여러 나라의 상황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독일, 프랑스의 부동산 현실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저성장과 노령화 사회로 접어 들면서 부동산의 가격이 10분의 1로 떨어진 지역도 있었습니다. 이사를 가고 싶지만 집은 팔리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한 할아버지의 인터뷰에서는 죽기 전에 이 곳에서 이사를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신도시와 계획 도시로 처음에는 40만명의 이주민을 기대를 했지만 지금은 10만명이 조금 넘는 거주가 생활하고 있는 도시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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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경우 노령화 사회가 되었지만 경제 성장력이 높아서 뮌헨은 건설붐이 일고 있었습니다. 몇년 사이에 집값은 몇배가 뛰었습니다. 집이 없는 사람들은 평생 벌어서 자신의 집을 살수 있을지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노령화가 진행이 되었지만 경제 성장률이 뒷받침을 해주는 상황이라 부동산 경제 또한 활발한 상태였습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13구역이라는 영화에 확인 할 수 있듯이 대형 아파트들이 슬럼화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집주인은 관리와 유지 보수가 힘들어서 버려진 상태로 아파트가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버려진 집은 무단 침입자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취안과 위생 최악의 상황이 었습니다. 버려진 아파트를 시에서 매입을 해서 낮은 아파틀로 재개발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 었습니다. 세금으로 높은 아파트를 철거하고 낮은 아파트로 변경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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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 갈까요.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이 최고조에 달한다고 합니다. 수요와 공급으로 생각을 해보면 공급이 많다 보니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야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그렇게 될지는 의문입니다. 재무 상담가는 이전 처럼 아파트를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아파트 가격이 오르던 시대는 지났다는 것입니다. 일부 인기있는 지역은 당연히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르겠죠. 


<사진제공=SBS 스페셜>

제 짧은 생각은 능력이 있으면 집을 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저금리라고 빚을 내서 집을 장만하는 것은 위험해 보입니다. 마지막에 출연했던 사람들의 추후 계획에 대해서 인터뷰가 있었는데 신혼부부는 시장을 좀더 지켜볼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혼란의 시대 한발짝 물러서서 관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관련 동영상 (SBS)

 - 아파트, 혼란의 시장 2부 [미리보기] , [예고보기] ,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