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동안 제주도를 갔다 왔습니다. 3박 4일로 여유로운 여행을 원했지만 어쩌다보니 시간이 부족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1일차 
 - 휴식
  첫 비행 이후 렌트카를 인수 받고  숙소로 이동. 
  비행기가 지연되어서 예정보다 늦게 제주도에 도착 
  부랴부랴 렌트카 업체로 가서 자동차 인수
  숙소로 가는 길이 꼬부랑 산길을 통과하는 코스라 운전하기 힘들었음.
  숙소 까지 가는데 엄청난 에너지 소비 
  숙소 도착 이후 휴식.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숙소에서 잠.
  저녁은 근처 고기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   만족 스러움 마지막날 또 감.





2일차 
 - 해변 , 폭포 
 첫날 시시하게 보내서 둘째날을 열심히 돌아 다니기로 함.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비자림으로 출발.
 비자림에서 한시간 가량 산책을 함.  훌창한 숲에서 좋은 공기 많이 마시고 옴. 
 표선해수욕장으로 이동.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았음. 물에서 비린내가 좀 났음. 
바닷물에 살짝 발만 담구고 너무 더워서 커피숍으로 이동함. 
쇠소깍으로 이동.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벤치에서 대기. 햇볕은 엄청 뜨거웠음. 선그라스가 없었으면 얼굴 다익었을듯. 

정방 폭포 이동.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시원하게 흘러 내림. 

근고기 먹으로 감.  신논현이 더 맛잇는 듯...
중문해수욕장 방문 후 숙소로 귀가 


3일차 
 -  스위스 굴, 녹차
 조식 먹고 스위스 마을로 이동.  스위스 마을로 가는 길이 쉽지 않았음. 공사를 한다고 길이 엄청 안좋았음.  진짜  볼꺼 없음.

 만장굴로 감. 사실 다른곳에 갈려고 했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만장굴로 감. 처음에는 시원하고 좋았지만 좀 지겨움... 시원한 굴임

시장 갔다가 주차 때문에 엄청 고생함. 좁고 차도 만코 ... ㅎㄷㄷ
이호해수욕장(맞나?) 이동 발만 담구고 옴. 주차장에서 시장에서 사온 분식 먹음.
오설록 이동.. 볼께 없음... 복잡하고 폐장 시간이 다되어서 도착을 해서 사진 몇방 찍고 숙소로 이동
첫날 먹은 고기집에서 고기를 먹음. 첫날 만큼 맛있지는 않았음. 그러나 먹을만 함 

4일차 
 - 망함..
 일찍일어나 공항으로 출발

 안개낀 산길을 넘어오는데 죽을뻔...



에버노트에 까먹을까봐 적어 놓은 내용인데 별로 추가할 내용이 없네요. 


다음에 재주도에 간다면 널널하게 일정을 잡아서 푹 쉬다 왔으면 좋을꺼 같네요. 다행이 제주도에 있는 동안 날씨는 좋아서 기분 좋은 휴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