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홋카이도를 갔다왔습니다. 삿포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징기스칸입니다. 여행을 다녀온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징기스칸 때문에 또 일본 여행을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눈내린 홋카이도 보고 싶네요. 

사진도 첨부 합니다. 너무 맛있게 사진이 찍혀서 한번씩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 집니다. 



평소 양고기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삿포로에서 먹은 양고기는 단연 지금까지 먹은 고기 중에 최고 였습니다. 양고기와 함께 시원한 맥주로 여행 첫날 피곤함은 모두 잊게 해주었습니다.



스스키노 주변에 양고기 유명한 맛집이 많아서 어딜 가든 질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입소문이 난 곳들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용한 가게에 들어 갔습니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지글 지글 맛있게 익은 양고기를 특제 소스에 듬뿍 찍어서 한입 먹고, 시원한 삿포로 클래식 한잔 하고 싶네요. 


검색을 해보니 국내에는 삿포로식 징기스칸이 없고, 양고기 가격도 일본이 훨씬 저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