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가구 의자를 구입했습니다. 이사를 하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의자가 너무 불편해서 의자와 책상을 구매했습니다. 의자는 바퀴가 없고 높이 조절이 되지 않는 제품이라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었습니다. 의자와 함께 책상도 좀 더 큰 사이즈로 구입했습니다. 

 

의자는 네이버에서 "컴퓨터 의자"로 검색을 해서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 명작 가구 VX6001BT를 구입했습니다. 책상은 원목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책상은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크레치에 취약하지만 모니터암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튼튼하고 넓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던 의자가 드디어 배송되었습니다. 배송은 빨랐습니다. 택배회사에서 배송 완료라고 사기를 쳤지만 다음날 바로 배송되었습니다. 

 

문제는 의자 배송 상태가 엉망이었습니다. 박스는 다 터져있고 박스 테이핑도 정상적으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박스에는 큰 구멍이 있었는데 테이프로 대충 수습해놓은 상태였습니다. 테이핑도 다 떨어져 테이프를 제거하지 않고도 박스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모두 꺼낼 수 있었습니다. 

 

 

명작가구 의자
명작가구 의자 

 

비닐로 포장 안된 구성품도 있어서 먼지가 쌓여 있었습니다. 쿠션 부분도 이물질이 붙어 있었고 기름인지 모를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었습니다. 

 

조립은 간단했습니다. 나사 2개만 조립을 하면 등받이와 쿠션 부분을 연결하면 쉽게 완성되었습니다. 중간 봉은 아래 바퀴 부분에 끼워 넣기만 하면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헤드레스트 부분은 홈에 맞춰 결합을 해주면 쉽게 연결되었습니다. 

 

조립을 하고 오래 사용해보지 않아서 의자에 사용성에 대해서 정확하게 모르겟지만, 일단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송 상태가 너무 않좋아서 물건을 받아도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팔 거치대 양쪽은 찍힌 흔적도 있어서 가성비는 좋지만 마감은 최악의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누군가 의자를 구매한다고 하면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네요. 마감이나 배송에 좀 더 신경을 쓰셔야 될 거 같네요. 디자인이나 가성비는 좋아 보입니다. 

 

 

최근 재택 근무를 하면서 사고 싶은 리스트 중 의자도 추가되었습니다. 등받이 고정 부분이 헐거워 조금만 사용하다 보면 흔들흔들합니다. 나사를 조이는 드라이버를 옆에 두고 수시로 조여줘야 어느 정도 고정이 됩니다. 등받이가 너무 부실하네요. 

 

다음 의자는 투자를 좀 해야겠습니다. 가성비는 좋습니다. 최근 리뷰를 보니 배송도 깔끔하게 보내고 있어 보이네요. 저렴한 의자를 찾는다면 추천, 장시간 이용하는 의자를 이용한다면 좀 더 찾아보는 게 좋아 보입니다. 

 

아직도 의자를 사용하고 있지만 바퀴도 잘 안굴러가고 먼지도 타고 새로운 의자로 바꾸고 싶습니다. 재택근무를 많이 하다 보니 새로운 의자에 눈이 갑니다. 

 

재택근무 컴퓨터 사무용 의자 고민(시디즈, 사이즈오브체어, 허먼 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