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최근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페이지 변경 사항이 많았습니다. 만족스러워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던 유입 경로가 사라져서 불편했습니다. 

어떤 경로로 어떤 키워드로 블로그로 유입이 되는지 간편하게 확인 가능했었는데 업데이트를 하면서 유입경로가 사라졌습니다. 그런 불편사항을 인지하고 유입 경로 확인 기능이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변경된 사항은 최신순, 유입순으로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 유입 경로는 최신순으로 정렬이 되었는데 유입이 많은 순으로 정렬이 가능해졌습니다. 어떤 경로로 많이 유입되는지 편하게 확인 가능해졌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기존에는 기간에 상관없이 확인이 가능했는데 저장되는 기간에 제한이 생겼습니다. 3일 로그를 분석하여 유입 로그는 최신순 300개, 유입 순위는 대표 도메인 20개를 보여줍니다. 

기존 방식은 유입 순위는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기간에 제한이 없어서 오래된 데이터도 확인이 가능했는데 지금 시스템은 최근 3일에 대한 데이터만 확인 가능하도록 축소되었습니다. 대용량의 실시간 유입 로그 처리에 시스템 부담이 되어 제한된 형태로 서비스된다고 합니다. 

이외에 방문 통계 인기글을 20개로 변경하고 방문 통계 기타 유입 URL을 확인 할 수 있고, 구글 출처는 검색어 유입에 집계가 제외 되었다고 합니다. 

유저들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대응해주는 티스토리 마음에 듭니다. 글쓰기 기능도 곧 개선되겠죠.


근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내가 방문한 기록이 계속 기록된다. 방문자 수치가 맞지 않다. 내가 왔다 갔다하면 방문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라면 그 수가 미비하겠지만, 나 같이 방문자가 없는 블로그는 갑자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튄다.

지금 가장 많은 유입경로가 나의 블로그 주소이니 말 다했다. 수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