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으로 보는 중동 현대사

 

이슬람 전사의 탄생 드디어 다 읽었다. 이름도 어렵고 지명도 어렵다. 겨우 겨우 읽어 내려갔다. 

 

 

책을 통해서 중동지역의 역사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다. 유튜브를 통해서 중동역사에 대한 짧은 영상을 본 적이 있었는데 책을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유가 관련 뉴스에서 중동에 대하여 자주 접할 수 있었다. 중동에 대해서 전혀 사전 지식이 없다 보니 이해가 가지 않았다. 책을 읽어 보니 이게 정리가 되는게 신기했다. 종교 , 부족, 석유, 테러, 시아파, 수니파, 지하드 등등 다양한 이해집단의 얽히고설킨 복잡한 곳이었다.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던 사막의 땅에서 석유가 발견되면서 열강의 이권다툼의 장이 되었다. 냉전이 끝나면 세상에 잊혀서 내부의 균열로 싸움이 일어나고 강력한 세력이 나서서 중재를 하려고 하면 또 새로운 부작용이 생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곳이 되었다. 지금도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책을 읽으면서 IS, 오사마 빈 라덴, 9/11 테러 등 중동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의 전후 관계를 알 수 있었다. 

 

이름과 지역이 어려워서 모든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두고두고 읽어 볼만한 책이다. 중동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읽어 봐야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