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폰에서 아이폰으로 변경을 하고 잘 사용하고 있다. 벌써 두번째 아이폰이다. 가끔 이상한 버그가 있지만 실생활에 큰 문제는 없다. 안드로이드나 iOS나 모두 버그는 존재한다. 치명적인 버그는 대부분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되고 있다. 아이폰이 더 안정적이라고 하던 말도 옛말이되어 버렸다. 경쟁하면서 점점 서로를 닮아간다. 안정적인 OS로 거듭나고 있다. 

 

아이폰을 사용하다 간혹 상단바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당혹스럽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스크린샷도 찍었지만 반복되면짜증이 난다. 

 

시간, 배터리 상태, 알림도 확인 할 수 없다. 상단바가 갑자기 사라지는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다. 일부 앱과 iOS 간의 충돌로 보인다. 

 

그럴 경우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은 재부팅을 하는 것이다. 재부팅 방법은 기종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최신 아이폰은 잠금 화면과 볼륨 버튼은 3초 정도 눌러 주면 "밀어서 전원 끄기" 버튼이 활성화된다. 

 

 

 iOS13의 버그가 참 많다. 안정성이 좋고 최적화가 잘되었다는 iOS의 명성도 예전같지 않다. 배터리 효율도 예전 같지 않다. 

 

혹시나 재부팅 이후에도 상단바가 나타지 않을 경우 설정 > 손쉬운 사용 > 확대/축소 에서 확대/축소를 활성화 비활성화 하는 방법도 있다. 

 

아이폰을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재부팅이 답이다. 

애플 생태계에 빠져들고 있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에 이제라도 애플 생태계에서 발을 빼야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 스마트폰은 갤럭시로 한번 가볼까 고민도 하고 있다. 디자인만 봤을때는 아직 아이폰이 더 끌리지만 사용 편의성은 안드로이드가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