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저자의 최신작 부의 시나리오를 읽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전작들을 다시 한번 더 복습을 했습니다. 기존 책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도 있었지만 책 내용은 좋았습니다. 삽화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책이 분량이 늘어났지만 읽기는 더 수월해졌습니다. 하루 만에 책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저자의 유튜브를 챙겨 보고, 방송도 보고 있습니다. 최근 급변하는 경제상황에서 저자의 생각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내용은 지금 투자를 어떻게 해야 되나에 대한 저자의 추천입니다. 무제한 양적완화로 실물 경제보다 자산 시장의 거품이 커져 있는 상황에서 FOMO(Fear Of Missing Out)이 되지 않기 위해 고민이 많습니다. 미리 투자를 해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경우는 버블을 즐길 수 있지만 지금 투자를 하기에는 조금 위험한 상황입니다.
손 놓고 있다 보면 벼락거지가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저자의 추천 방법은 자산분배입니다.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에 분배를 통해서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기금이 하는 방식과 비슷합니다. 연기금은 국내 주식 비중은 차츰 줄여가고 성장성이 있는 미국 시장에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자산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도 비슷하게 자산 분배, 시간 분배를 통해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단기에는 변동성이 있겠지만 장기 우상향 하는 자산에 배분을 통해서 스노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에서는 마케팅 기술의 발달로 하나의 소비가 발생을 하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발생 합니다. 휴대폰을 변경을 하면 케이스도 사야되고, 보호 필름도 사야되고, 충전기, 거치대 등등 지출이 늘어납니다. 돈을 쓰기는 어렵게 돈 모으기는 편하게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돈을 모으는 것은 자동이체를 통해서 편하게, 돈을 쓰는 것은 계획하여 세는 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돈에 대한 생각도 있었습니다.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 얼마나 있어야 부자가 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돈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지금 당장의 행복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미래의 부보다 지금 당장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