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길을 무리해서 통과하다 차에 흠집이 생겼다. 좌회전 대기 차량을 피해 우회전을 시도하다 사고가 발생했다.

옆 차를 피해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생각하는 찰나 차량 우측 뒤편에 드르륵 소리가 들렸다. 화단에 차 옆면이 긁힌 것이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차를 갓길에 정차하고 사태를 파악하였다.

다행이었다. 생각보다 긁힌 자국이 심각하지 않았다. 타이어 주위에 있는 플라스틱 부분과 차량 옆면에 검은 흠이 생겼다. 급한 마음에 손으로 닦아 보고 휴지로 문질러 보았지만 효과는 없었다.

머릿속은 온통 차에 신경이 쓰였다. 다른 일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차를 원래 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문득 티브이에서 물파스로 흠집을 제거하는 장면이 떠 올랐다. 가까운 약국에 가서 2천 원을 주고 물파스를 샀다.

흠집 이난 부분을 수건으로 한번 닦아내고 물파스를 바르기 시작했다. 신기하게 흠집이 제거가 되었다. 흠집이 깊지 않아 차량 옆면이 감쪽같이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물파스로 다행히 깨끗하게 흠이 살졌다. 운전에 미숙하다고 생각하고 항상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고 다녔는데 요즘 조금 요령이 붙었다고 자만했던 거 같다.

물파스를 이용해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할 경우 도장이 벗겨질 수 있다. 깊은 흠집일 경우 전용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컴파운드 붓 페인트를 이용해 깊은 흠집제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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