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엘리트들 시즌2를 정주행 했다. 역시 재미있다. 시즌 1에서 마리나의 마지막 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건 당일을 묘사하면서 끝이 났다. 시즌2는 사무엘이 실종으로 시작된다. 실종 전 사무엘 주변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즌 2도 핫하다. 막장에 끝을 보여준다. 사기, 범죄, 폐륜, 불륜, 마약 등등 쉴 틈 없이 사건 사고가 터진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마지막 이야기를 먼저 보여 주고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방식은 시즌1과 동일하다. 중간중간 반전도 있어서 끝까지 몰입도를 높여준다. 

 

시즌2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새로운 학기 시작되면 새로운 인물 3명이 등장한다. 루의 이복남매 발레리오, 핵인싸 카예타나, 졸부 레베카 새로운 인물이다.

 

발레리오는 루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나디아를 이용한다. 카예타나는 폴로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역경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잘 풀리지 않는다. 시즌 3에는 카예타나의 활약이 기대된다. 구스만이 떠난 호화 저택으로 이사온 복권 당첨녀 졸부 레베카는 사무엘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준다. 

 

넷플릭스 엘리트들
이렇게 보니 구스만 빼고 정상이 없다... 나디아 정도 

 

시즌 2 초반 줄거리는 마리나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있는 세 사람은 극도로 불안한 생태가 된다. 그러던 중 크리스티안은 중압감을 못 버티고 모든 사실을 발설하려고 한다. 낌새를 느낀 누군가가 사실을 발설하기 전에 손을 쓴다. 

사무엘은 마니라를 죽인 진범과 자신의 형의 누명을 벗기 위해서 단서를 찾아 나선다. 

 

시즌2 결말은 사무엘의 실종에 대해 매듭을 짓고 끝이 난다. 마리나 사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된 듯하다. 새로운 구도가 형성되면서 끝이 난다. 

 

시즌3가 엘리트 최종 시즌으로 보인다. 멋지고 예쁜 배우들 때문에 또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갈 거 같다. 시즌 3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아쉽다. 찾아보니 공개된 시즌은 3이고, 시즌 4 제작도 확정되었다. 끝이 아니다. 

덴버 아니 나노가 등장할때 드라마 종이의 집에 나온 가면과 빨간 작업복을 입은 무리들이 등장하는 장면도 있다. 종이의 집을 본지 얼마 안돼서 반가웠다. 분장한 무리의 등장이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재미있게 느껴졌다. 

 

엘리트들은 시즌 1,2 까지가 재미있고 이후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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