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기변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휴대폰을 바꿔야 하는 이유를 매일 찾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이 성능을 지금 휴대폰보다 좋겠지만 가성비가 좋은지는 의문입니다.
게임도 하지않고 무거운 앱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기변을 했다고 한들 좋아진 점은 카메라 정도밖에 없어 보입니다. 화면이 넓어지고 처리 속도가 빨라지겠지만 지불한 가격에 비하면 큰 만족을 주지 못할 꺼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기를 가지고 싶은 마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를 하면 없어진 이어폰 단자 때문에 블루투스 이어폰도 구매해야 되고, 케이스, 보호 필름 등 연쇄적으로 소비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하게 질려서 휴대폰을 바꾸면 안 되겠죠. 아직 쓸만한데 말이죠.
지금 시점에 휴대폰을 바꾼다면 아이폰XS 256GB 모델을 선택할 생각입니다. 만약 아이폰6S에서 XS로 넘어가면 성능적인 면에서는 몇 세대 앞선 기기라 성능은 쾌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메라도 훨씬 좋아졌고요.
단점으로 드는 생각은 이어폰 단자가 없어져서 변환 젠더를 사용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추가로 구입해야 됩니다.
아이폰 XS를 공홈에서 구입했습니다. 첫인상은 6S보다 무거워졌습니다. 화면이 커지면서 좋은 점도 있겠지만 그립감이나 한 손 사용 시 불편함을 없을지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페이스 아디를 이용할 경우 편리하게 잠금 해제가 가능합니다. 단점은 마스크를 쓰거나 저녁 누워서 휴대폰을 사용할 때 페이스 아이디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갤럭시에서 새로 나운 갤럭시 S10도 너무 잘 나와서 이번엔 갤럭시로 한번 사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유튜브 영상에 올라온 비교 사진을 보면 갤럭시 S10이 사진과 영상에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512GB 모델을 선택해도 아이폰보다 저렴합니다.
아이폰 XS 구입
공홈에서 아이폰 XS 256GB를 구매했습니다. 미친 X.... 에어팟도 샀습니다..... 맥북 프로도 샀습니다. 아이맥도 사고 싶네요...
아기 사진을 좀 더 잘 찍기 위해서라고 샀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을 하고 알뜰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GS25 요금제를 사용하다 최근에 KT 엠 모바일로 변경했습니다. 데이터가 부족해서 100GB 무제한 요금제로 변경을 했습니다.
아이폰6S 아기 장난감으로 쓰고 있습니다. 깨끗했던 휴대폰이 기스가 엄청 생겼습니다. 한 번씩 충전해서 화면을 켜보면 아직도 업데이트가 되는 게 신기합니다. XS에 비해서 너무 가볍고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XS에 비해서 화면이 작다 보니 조금 답답해 보이긴 하다.
아이폰6S 업데이트 지원도 해주고 아직 쓸만한 스마트폰입니다. 최신 iOS 14도 지원해줍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된 요즘 터치아이디가 더욱 편리합니다.
오래된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면 구형 아이폰을 쓰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애플 생태계에 빠지면 헤어날 수 없어 다음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로 변경하고 싶은데 가능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의 최적화와 긴 지원정책으로 구형 아이폰도 큰 문제가 없다면 계속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매년 새롭게 출시하는 기기 스펙을 모두 다 누리며 살기는 현실적을 힘듭니다. 아이폰 가격은 점점 더 비싸지고 있습니다. 실생활에 스마트폰 용도를 생각하고 가격을 생각한다면 한세대 한세대 지켜보고 여유를 가지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욕심은 새로운 아이폰이 나오면 항상 만져는 보고싶습니다. 백업도 편해서 기기 변경 시 부담이 없어서 새로운 아이폰은 언제나 통장잔고를 위협합니다. 애플 새로운 제품 출시일이 무섭습니다.
XS는 멀쩡하지만 새로운 기기를 사고싶네요. 기존보다 배터리 효율은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