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S 256GB를 구입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맥북 프로를 구입하고 휴대폰은 처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카드 한도를 증액해가며 2대 아이폰 XS를 샀습니다.
예상 배송일이 일주일 정도 걸려서 기다리고 있었다. 초조한 마음에 사이트에서 배송 조회를 하면 배송일이 점점 빨라지더니 3~4일 만에 물건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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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폰이 도착을 했습니다. 새로운 제품 포장을 뜯는 일은 항살 설레고 재미있습니다.
기존에 아이폰6s를 사용하고 있어서 아이튠즈로 백업을 하고 새로운 폰으로 복원을 하니 완벽하게 똑같은 폰으로 복원이 되었습니다. 은행, 증권 어플 공인인증서까지 모두 백업이 되어서 신규로 세팅해줄 것이 없었습니다. 배경화면 아이콘 배치까지 동일하게 백업되니 새로운 폰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은 대부분 지원을 하는 백업 기능이지만 간편하고 편리하다 보니 다른 기종으로 변경하기가 점점 부담스러워집니다.
배송이 너무 빨리 되어서 휴대폰 케이스와 보호 필름이 없는 상태라 유심은 옮기지 않았습니다. 한대 폰은 유심을 넣어서 사용해 보았는데 재부팅 이후 정상적으로 잘 작동을 했습니다. 전화 테스트를 하니 유심이 없는 기기도 같이 전화가 와서 놀랐습니다. 애플은 연동성은 참 뛰어난 거 같습니다.
아이폰 XS에서 찍은 사진이 자동으로 이전 폰으로 복사되는 것도 편리했습니다. 이렇게 애플 환경에 발목이 묶이나 봅니다.
실사용을 해보지 않고 조금 사용해 보았지만 FaceID에 바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없어진 홈버튼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화면이 넓어져서 웹서핑 시 텍스트량이 많아져서 시원시원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휴대폰에서 조금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은 항상 표시되던 배터리 잔량이 퍼센티지로 표시되지 않는 것과 자판이 하단에서 조금 위로 표시되는 것이 달라졌습니다. 설정에서 찾아보았지만 UI가 바뀌어서 변경할 수는 없었습니다.
기존 휴대폰보다 크기가 커지고 무게가 증가해서 그립감이 조금 떨어지지만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아직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인물 모드는 신기하고 또 신기합니다.
아이폰 13이 나온 시점에 아직도 XS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능이 부족하다거나 사용 시 문제 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사후 관리도 잘되고 있어서 최신 iOS를 사용할 수 있어서 굳이 비싼 신형 아이폰으로 변경할 이유는 없습니다.
새로운 아이폰 14가 나오면 기변에 욕심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만족하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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