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윈도우에서 한글 영어 전환 시 한/영 키를 사용합니다. 한글 키보드는 대부분 키보드에 스페이스바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문제는 키보드마다 배열이 다르고 사람마다 습관이 달라서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맥에서 사용하고 있는 쉬프트+스페이스 조합으로 한영 전환을 할 수 없을까 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윈도우 10기준으로 레지스트리를 변경하거나 설정을 변경하면 됩니다.
설정 방법
윈도우 10 한영 전환 SHIFT SPACE로 변경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 윈도우 시작에서 Windows 설정을 실행
- 시간 및 언어를 선택
- 언어를 선택
- 기본 설정 언어 "한국어"를 선택 하면 아래 "옵션"이라는 버튼이 생성
- 언어 옵션: 한국어 > 레이아웃 변경 버튼 선택
- 한글 키보드(101) 종류 3을 선택하면 한/영 전환:<Shift+Space>, 한자: <Ctrl+Space>로 변경
- 새로운 레이아웃 변경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재부팅 필요
- 재부팅 이후 정상 동작 확인
대부분 한글 키보드에는 스페이스바 옆에 한/영 전환 버튼을 제공합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에서 한/영 전환을 누를 때 실수가 많이 발생합니다. 맥에서도 한영 전환 시 쉬프트+ 스페이스 조합으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키보드를 사용할 때 일체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레지스트리를 변경하거나 유틸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윈도우10에서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호환성면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윈도우 원격데스크톱으로 연결해서 사용해 보니 원격지의 키보드 설정을 따라 갔습니다.
모든 컴퓨터 환경에서 쉬프트 + 스페이스를 사용한다면 상관없지만 회사에서는 한영키를 집에서는 쉬프트 + 스페이스를 이렇게 사용하니 적응이 잘안됩니다.
한글 지원 잘하는 윈도우 환경에서는 그냥 한영키를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재부팅하기 싫어서 일단 그냥 쓰고 있습니다. 최근 변경해서 그냥 한/영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