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애플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맥북프로, 에어팟까지 점점 애플 생태계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맥북프로는 지금까지 사용한 노트북중에 만족도가 가장 높습니다. 편리한 트랙패드 때문에 종종 다른 노트북 트랙패드를 쓰면 답답해서 역체감이 심합니다. 애플 기기간 연동으로 맥북과 아이폰의 연동성의 편리합니다. 전화, 문자, 메모 연동성이 너무 좋습니다. 맥북으로 작업 중 아이폰으로 오는 알람을 노트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줍니다.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아이폰도 모든 알람이 동기화됩니다.

 

맥북 프로 노트북을 메인으로 사용하려고 하니 한계가 있습니다. 화면이 작고 데스크톱 대비 성능이 떨어집니다. 윈도우에서 편하게 하던 작업도 맥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버벅거리게 됩니다. 무거운 작업도 하지 않았는데 펜 소음과 발열도 있습니다. 확장성도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맥이라서 보다 작은 화면으로 작업을 하는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 맥 Dock 설정 변경하기

 

노트북을 TV에 연결하려고 하면 잘 안됩니다. 왜 우리 집 TV와 맥북프로는 연결이 잘 안 될까 TV 문제인지 맥북문제인지 케이블 문제인지 답답합니다. 결국 TV 연결은 추가로 벨킨 허브를 구입해서 연결하니 잘됩니다.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려면 결국 다양한 젠더를 구비해야됩니다. 또 추가 지출이 발생합니다. 13인치 맥북 프로는 USB C 포트가 2개밖에 없습니다. 허브를 이용하지 않으면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화면의 한계는 외부 모니터를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지만 맥에 어울리는 모니터는 비쌉니다. 결국 또 추가 지출이 발생합니다. 차라리 iMac을 구입하면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벨킨 USB 3.1 C타입 멀티 허브 노트북 도킹 스테이션 구입 후기 F4U092bt

- 벨킨 USB C 허브 구입

- 버바팀 메탈릭 USB 3.1 C타입 to HDMI MHL 미러링 케이블 2m 구입

 

iMac 장점 / 단점

iMac을 고민하면서 과연 나에게 필요한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한다면 윈도우가 답입니다. 최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도 있지만 대부분 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ARM으로 프로세스를 변경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잘 지원해줄지 미지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게임을 하지 않으니 문제는 없습니다.   

 

맥을 처음 사용하면 불편하고 답답한 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습니다.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사용하고 있다 보니 연계성은 좋습니다. 아이클라우드 용량만 있다면 사진도 별다른 작업 없이 공유가 됩니다.

 

- 애플 나의 스트림 활용하기

 

메시지, 전화, 페이스 타임이 노트북과 휴대폰 모두 연동이 됩니다. 디스플레이도 짱짱합니다.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쓰다가 다른 화면을 보면 화면이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신 MacO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형 기기도 오랫동안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윈도우는 OS와 오피스 프로그램을 정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구입하거나 구독해야 됩니다. 애플은 MacOS와 오피스 프로그램은 기본으로 제공해줍니다. 맥은 아니지만 집에서 장난감폰으로 전락한 아이폰6S는 아직도 최신 iOS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가격 방어도 좋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게 된 계기도 안드로이드폰은 가격 방어가 안되어 제 돈주고산 스마트폰이 공짜폰으로 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애플 제품의 경우 중고 제품 가격 방어가 잘 됩니다.   

 

윈도우는 불법 인증을 통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OS 점유율이 많다 보니 윈도우에 최적화된 문서나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반면에 애플은 사용자가 적지만 애플에 최적화된 상용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해적판은 모든 플랫폼에 다 존재를 하지만 아무래도 윈도우 사용자가 많다보니 정보도 많고 구하기 쉽습니다.   

 

업무용으로 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맥을 메인으로 사용하기 힘듭니다. 원격 업무를 많이 보는 최근  윈도우 PC를 맥으로 원격접속은 가능하지만 호환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단축키를 누를때 키보드가 계속 꼬이게됩니다.  

 

- 맥에서 윈도우 원격 접속 프로그램 Microsoft Remote Desktop

 

애플 기기간 장점은 무선 인터넷도 동일한 계정으로 연결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연결해줍니다. 비밀번호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애플 기기간의 연동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영화 서치에서 활용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전용 앱들도 많아서 맥을 잘 사용하는 고수들의 영상이나 글을 보면 신세계를 접할 수 있습니다. 알프레드, 파이널 컷 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생성성이 높은 앱들이 많습니다. 윈도우 고수들도 많습니다. 맥은 낯설어서 더욱 신기해 보이는 걸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을 쓰면서 느꼈던 불편함 작은 화면과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아이맥을 구입하면 해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 지출 없이 맥북을 사용하는 방법은 집에 사용하는 모니터를 활용하면 되는데 해상도가 작아서 답답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이 오래되어 애플 제품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역시 애플은 비쌉니다. 27인치 기준으로 기본 모델이 230만 원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매직 패드도 하나 사고 키보드도 하나 사고 싶어 질 것입니다. 램 추가 디스크 용량 추가를 하면 가격은 더욱 사악해집니다.   

 

다나와에서 조립 PC를 대충 견적을 내보니 내가 원하는 스펙은 160만 원이면 충분했습니다. 욕심만 버리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모니터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조립 PC가 월등히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듀얼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다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오래된 데스크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임도 안 하고 영상 편집을 하는 것도 아니라 아직 쓸만합니다. 

 

 

 

 

만약 아이맥을 사용하면 개인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이폰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연동성이 좋습니다. 디자인이 좋습니다. 중고 가격 방어가 좋습니다. 일체형이라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맥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가격이 비쌉니다. 국내 환경에서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한글 자판 오류, 소프트웨어 호환성, 단축키, 키보드 적응 등이 있습니다.  

 

윈도우 환경이 익숙하다 보니 문제가 생기면 검색을 하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맥은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검색을 하다 보니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작 작업은 하지 못하고 검색만 하고 있습니다. 맥북프로를 사서 단순한 작업만 했지 프로답게 사용은 못하고 있습니다.  

 

은행업무나 일 년에 한두 번 있을법한 공공기관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부트캠프 또는 패러럴즈로 윈도우를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톱도 쓸만합니다. 거금을 들여서 맥을 사야 하나는 생각이 듭니다. 안사면 계속 애플 매장에서 지나갈 때마다 맥이 보이면 마우스라도 한번 만져보고 올 거 같습니다. 모니터까지 생각하면 아이맥도 가성비가 좋아 보입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조립 PC에 좋은 모니터 한대를 구입하면 아이맥 비용을 더 좋은 성능 구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데스크톱 대신 맥북 프로를 메인으로 사용해볼까 했지만 여름에 발열이 너무 심해서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트랙패드는 편리하지만 키보드가 불편합니다. 외부에 나가서 컴퓨터를 할 일이 있다면 노트북을 쓰겠지만 집에서 컴퓨터를 하기에는 데스크톱이 더 편합니다.   

그래도 16인 맥북 프로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사를 생각하니 어느 정도 이동이 가능한 16인치 노트북이 좋아 보입니다. 실리콘 칩을 탑재한 16인치 맥북 프로가 빨리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데스크톱 모바일 OS 점유율

 

데스크톱 모바일 OS 점유율

2020 데스크톱 & 모바일 OS 점유율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톱이 오래되어서 새로운 데스크톱을 알아보고 있다. 맥북을 장만한 이후 애플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데스크톱도 애플 제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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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OS 점유율은 윈도우가, 모바일은 OS 안드로이드가 상당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스마트폰은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애플 환경에서 벗어나 볼까 생각도 들지만, 중고 가격 방어가 안 되는 모습을 보면 아이폰을 계속 써야 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기존 데이터도 간편하게 동기화가 되니 아이폰을 떠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애플 주식을 사서 헷지를 하고 안드로이드, 데스크톱은 윈도우를 메인으로 써볼까라는 이상한 생각도 해봅니다. 안드로이드에 괜찮은 스마트폰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새로운 아이폰이 너무 잘 나와서 또 고민하게 될지 모르지만 질리기도 결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만약 적응에 실패한다면 완전히 애플 생태계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자금 여유만 있다면 애플 제품으로 다 통합해서 사용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다 하고 싶다면 윈도우 환경이 익숙하다 보니 편하긴 합니다. 

 

새로운 컴퓨터를 찾아보고 있는데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CPU는 인텔,  AMD 그래픽카드는 또 어떤 제품을 해야 되나 한없이 눈을 높아졌다가 이렇게 까지 필요하나 다시 내려왔다를 반복합니다. 결국 지금 내가 컴퓨터가 필요하나라는 원론적인 질문에 도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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