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입금 알림이 왔습니다. 예금 만기가 되어 계좌로 자동 입금되었습니다. 뒷자리를 보니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1500만 원 정도 거치하고 있었는데 이자는 6000원 수준입니다. 다시 1500만 원을 예금으로 거치를 했습니다.
모바일 앱으로 누워서 다시 가입을 했습니다. 예금 상품은 고민 없이 처음 노출되는 상품으로 가입했습니다. 비교를 해봤자 이율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큰 이자는 욕심입니다.
새로 가입한 정기 예금은 KB Start 정기예금입니다. 거치 기간을 한 달로 했습니다. 적용 이율은 0.58%입니다. 금리도 낮은데 왜 적금을 넣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좌에 돈이 있으면 쓰고 싶어서 일단 기계적으로 예금에 가입했습니다. 돈을 불리는 목적보다 안 쓰기 위해서 묶어두는 용도입니다.
아직 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공격적으로 굴릴 자신이 없습니다. 부동산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돈이고 주식의 변동성을 생각하면 쉽게 투자하기가 어렵습니다. 최근 해외 ETF에 대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 DIA ETF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Trust) 월배당 ETF
- 인베스코 Invesco QQQ Trust (QQQ) ETF 알아보자
최근 금투자가 인기가 많습니다. 신고가를 갱신하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KRX 금시장에서 소액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소문만 믿고 투자를 했다가 마음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전세 계약 만기일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사도 지겹고 이제 내집을 갖고 싶습니다. 매매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목돈이 필요한 시점에 무리한 투자는 위험합니다. 재테크는 어렵습니다. 대출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로 이사를 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예산에 적합한 아파트를 찾아보고 며칠 지켜보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1순위로 생각했던 아파트는 너무 올라서 예산 부족으로 다른 곳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다음 달 여러 개 만기 예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달 후 1500만 원 예금 만기가 되었습니다. 휴일이 있어서 조금 늦게 입금되었습니다. 역시나 이자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6천 원 정도였습니다. 이번 달에 끝나는 예금이 몇 개 더 있어서 기다렸다가 한 번에 다시 새로운 상품에 가입할 예정입니다.
달러 자산에 관심이 생겨서 외화통장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입출금이 조금 불편합니다.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매달 한두개의 만기가 있다보니 은행에서 전화오는 일이 많습니다.